치주염 vs 치은염 급성 만성 초기 증상 치료 치근단 절제술까지 완벽 정리
1. 치은염
- 정의
치은은 잇몸을 의미하므로 치주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 원인
치은염은 어떤 방식으로든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치은염이 호발 하기 쉽습니다. 장기간 치석이 석회화가 진행된다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게 되면서 세균이 들어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35세 이상에서 75%가 호발 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며 40세 이상 장노년층에게는 80~90%가 치주염으로 잇몸 질환을 겪습니다. 또한 치주염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때와 임신기 때에는 호르몬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치주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치은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 증상
치은염의 초기증상으로는 잇몸이 과도하게 빨개 지거나 칫솔질을 살짝 하더라도 잇몸에서 피가 쉽게 나고 염증으로 많이 진행될 시 입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또한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게 되고 후에 염증이 길게 진행되면 치주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 치료
보통 치은염은 일상생활에서 칫솔질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하고 치실을 식사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잇몸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내원하여 실시합니다.
-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치은염이 있을때나 치료를 시작할 때 흡연을 하는 것은 인체의 방어작용을 약화시켜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2차적인 감염이 생길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줍니다. 금연을 하는 것이 잇몸건강에 좋습니다.
2. (만성) 치주염
- 정의
만성 치주염은 치은과 치아를 지지해주는 뼈인 치조골이 파괴되는 질환으로써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잇는 풍치라고 합니다.
- 원인
위에서 말했듯이 치은염이 심해져 세균과 음식물들이 칼슘성분과 합쳐지게 되면서 형성된 치석으로 인해 치주낭이 생기고 치조골까지 파괴돼 치주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그 외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보철물을 꼈을때, 부정교합일 때, 흡연, 스트레스, 이갈이, 약물 복용, 나이, 인종, 성별, 호르몬의 변화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 증상
치은염과 동일하게 칫솔질을 할때 피가 나게 되며 치아가 힘을 잃게 되므로 음식을 더욱 씹기 힘들어집니다. 임냄새 또한 더욱 심해지며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잇몸에 고름이 차서 볼록하게 올라와 있으며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의 위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대체적으로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기간이 지나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 잇몸질환의 경과
치은염- 잇몸이 붉어지고 칫솔질시 피가 납니다.
초기 치주염- 잇몸이 붓고 건드리면 피가납니다.
중기 치주염- 잇몸이 내려앉거나 이사이가 벌어집니다.
만성 치주염- 잇몸이 심하게 내려가 있으며 이사이가 많이 벌어져 치아가 흔들거립니다.
- 치료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며 벌어진 잇몸과 치아 사이를 줄이기 위해 잇몸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이 심하면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직접적으로 치주낭에 항생연고를 넣습니다. 흔들리는 치아들은 빠지지 않도록 근접한 치아들에 고정하며 세균 제거 및 근관 치료를 통합적으로 시행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또한 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들은 발치하여 2차 염증을 예방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칫솔질과 치실을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구강위생을 위해 살균 구강청정제를 사용합니다.
Q: 치주염 자연치유 가능한가요? 치주염은 3가지로 나뉘며 초기 치주염일 경우 일상생활에서 칫솔질 및 치실을 사용하며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을 경우 중기 및 만성치주염으로 악화되지 않고 외과적 혹은 약물 치료 없이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Q: 치주염 신경치료? 상당히 진행된 치아의 경우 필요시 신경치료가 같이 병행될 수 있으며 이때 각 치아 상태에 맞춰 치료를 진행합니다.
3. 치근단 농양 (근단 주위 농양)
- 정의
치아 뿌리 주변에 염증이 발생해 치아가 솟은듯한 느낌이 들며 음식물을 씹을 수가 없고 통증이 심합니다.
- 원인
충치가 악화됨에 따라 염증이 치아내 신경까지 침투하여 발생합니다. 신경치료 시 발생한 치근단 농양의 경우 치아 부리 파절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진단
방사선 촬영을 통해 진단합니다.
- 치료
신경치료를 실시하여 치아 안에 있는 염증과 신경을 제외하고 신경을 약재로 채우는 시술을 하며 신경치료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합니다. 신경치료 이후에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치근단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 치근단 절제술 (치근단 수술)
- 신경치료를 해도 염증이 없어지지 않거나 신경관이 막혀있을 때 정상적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잇몸을 절개해 염증부위를 제거하고 뿌리 쪽에서 다시 신경치료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응증
- 신경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
- 일반적으로 재신경 치료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
- 과거 보철치료를 받은 치아가 뿌리까지 상한 경우
- 신경관이 막혀 있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 과거 치료 시 치아 기둥이 있어 재신경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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