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원인 초기증상 치료 진단 총정리

담석증 원인 초기 증상 치료 진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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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석증이란 무엇인가요? 

 

담석은 담낭에 생긴 돌을 말합니다. 담석에 의해서 병이 발생한 상태를 또한 담석증이라고 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담낭에 있는 돌만이 담석증이라고 하나 담관에서 발생한 돌도 담석이라고 합니다. 

 

• 담즙이란? 담즙은 소화를 돕기 위해서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으로 담낭에 저장을 합니다. 담즙은 하루평균 성인 700-800ml 정도를 생산해서 사용하는데 이 담즙은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 빌리루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담즙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농축이 되면 담석이 형성되고 대부분 담석은 콜레스테롤 담석이 많습니다. 

 

• 담석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콜레스테롤 담석이나 색소성 담석도 만들어 질수 있습니다. 색소성 담석은 흑색과 갈색으로 나누어지는데 흑색석은 빌리루빈이 증가할 때 생기며 용혈성 빈혈이나 간경변증 같은 적혈구 파괴가 심하게 나타날 때 생기는 색이며 갈색석은 담낭보다는 담관에 자주 호발 하는 담석입니다. 대부분 염증 및 감염과 관련하여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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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담석증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담석증의 증상은 호발부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가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시 지켜봐도 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생기거나 담낭관을 막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담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통증은 명치 밑이 아프거나, 우상복부 통증, 양측 견갑골 즉 날개뼈 사이 부분이 아프고 주로 소화액이 나오는 식후에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시 더 증상이 심해지며 자세를 바꾸어도 통증 완화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절로 담관에 막혀있던 담석이 빠져나가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해 담낭염 혹은 세균 감염을 일으켜 2차 질병으로 이행됩니다. 또한 당남에 담석이 생겨 담남이 부어오르게 되면 천공이 될 수도 있으며 복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한 증상 등이 평상시에 이행된다면 속히 소화기 내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진단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무증상일 경우 혈액검사에서도 염증반응이 없기때문에 이상소견이 안 나올 수 있으며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결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여 복통과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우상복부 촉진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혈액검사에서 염증과 관련한 백혈구 및 간수치 등이 증가하고 복부 초음파시 관을 막아 담낭의 확장이나 벽이 두꺼워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촬영 시 담낭, 담관 이외에 다른 소화기 장기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다른 합병증까지 확인하고 다른 질병과 감별 진단할 수 있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 (ERCP)를 사용했으나 침습적이며 출혈 천공의 위험이 있어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자기 공명 담관췌장 영상을 이용해 소견을 파악합니다.

 

4. 담석증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료 또한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증상이 없는경우 지켜보기도 하며 염증이 발생할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담관 담석의 경우에는 특수 내시경을 통하여 막힌 통로를 절게 하고 담석을 기구를 이용하여 십이지장으로 배출시키는 수술 또한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위장수술을 한 과거력이 있거나 내시경으로 담관에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내과적 치료로 약물치료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며 석회화가 되지않은 담석에게만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치료를 6개월간 이상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